Read : 151   Good : 0   Date : 2010-01-30(Sat) 21:11:54
 화폐전쟁
 꿀꿀이
(요즘 오바마대통령의 은행과의 전쟁이 심상치 않다는 생각을 갖게 했다. 한 1년전 쯤 읽다가 반납했던 화폐전쟁이란 책을 다시 빌렸다. 재밌다.. 아래 글은 다른 분의 사이트에서 전체를 퍼온 글이다.)

얼마 전 중국 쑹훙빙이 쓴 '화폐전쟁'을 읽었다. 약간 비싼 금액 25000원을 주고 샀지만, 너무나 재미있게 읽어서 책값이 아깝지 않았다. 이 책에서 인상 깊은 내용이 있었다. 금융위기로 모든 사람들이 고통을 겪지만 세계적인 금융세력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배후 조정한단다. 더불어 미국 대통령 중에서 기득권 금융세력의 화폐정책에 반대한 대통령들이 암살당했다고 하는데, 참 신선하게 느껴졌다.



이 책은 세계제일의 부자가 마이크로 소프트 창업자 빌게이츠(재산 500억 달러)가 아니라 재산이 50조 달러가 넘는 로스차일드 금융가문이라고 소개한다. 덧붙여 로스차일드 가문이 금융을 장악하며 세계를 움직였던 숨은 이야기들도 말한다. 또한 금융기득권 세력과 화폐발행권을 둘러싼 암투로 미국 대통령이 암살당했다고 주장하는데 케네디 대통령 암살사건과 레이건 대통령의 암살기도 사건도 화폐발행권이 주요한 이유였다고 한다.

화폐정책에 반대했다가 미국 대통령까지 암살?

왜 미국의 대통령 목숨까지도 불안하게 만드는 화폐발행권이란 뭘까? 한번 생각해보자. 화폐가 가져야할 중요한 성질(속성)이 있는데, 화폐가치가 최대한 변하지 않아야 된다. 1만원으로 상품을 살 수 있는 양이 오늘 다르고 내일 다르다면 정상적인 경제활동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화폐가치가 크게 변하지 않도록 화폐를 일정한 금과 교환하는 제도를 만들어 사용해 왔다. (더 정확히 설명하자면, 종이화폐는 금을 시중에서 편하게 유통시키는 증서로 부터 시작되었다.)



하지만 1971년 미국은 달러화의 금태환 포기를 선언한다. 더 이상 달러는 일정량의 금과 교환할 수 없으며, 미국정부가 보증한다는 믿음으로 화폐의 가치가 결정된다.

이제 문제는 금이 없어도 화폐를 많이 찍어낼 수 있는 만큼 시중 통화량이 문제가 된다. 간단히 말해 상품은 그대로 인데 시중에 돈이 많다면 화폐가치는 떨어지고 상품 가치는 올라간다. 물가상승, 경제용어로 인플레이션이라고 말하는 현상이 발생한다.

대부분 경제학자들은 인플레이션 상황 안에서 봉급생활자는 어려워지고 상품을 판매하는 자본가들이 이익을 많이 본다고 설명한다. 인플레이션을 얼굴없는 도둑이라고도 말한다. 이런 시중통화량 조정은 경제상황이 정상일 때 중앙은행의 기준금로 조정된다.(중앙은행의 기준금리로 시중통화량을 조절할 수 없는 상황이 경제위기상황이다)

이렇게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이 한국은행이고 미국은 FRB(연방준비제도 이사회)이다. '화폐전쟁'에서는 미국 FRB가 역대로 민간은행재벌에 의해 좌지우지 되었슴을 설명한다. 더불어 미국 금융재벌들은 저리로 싼값에 많은 돈을 쉽게 빌려줬다가, 갑자기 금리를 높이는 수법으로 미국농민과 중소 은행을 파산하게 만들고, 헐값에 기존 자산을 사들인 일을 설명한다.

미국 금융자본의 '양털깍기' 작전



이어서 1990년대 일본 장기불황과 주식, 부동산 시장 폭락, 장기불황은 미국FRB를 장악한 금융세력에 의해 자행되었다고 설명한다. 금융 불안을 통해 헐값으로 기존 자산을 사들이는 행위를 금융계에서는 '양털깍기'라는 은어로 불린다고 한다. 또 한편 '화폐전쟁'의 저자 쑹훙빙은 중국이 경제는 '총성 없는 전쟁'이라는 경각심이 부족하다'며 미국금융자본에 의한 '양털깍기'를 조심하라고 경고하고 있다.

아무튼 화폐 통화량을 조정하는 중앙은행이, 특정 세력과 연계되어 사리사욕을 채울 때 힘없는 서민은 재산을 도둑맞게 된다.

우리나라 경제상황을 살펴보면, 현재 50조 외국인 자금유입으로 주가상승, 저금리로 시중에 많이 풀려나온 돈은 부동산 거품을 유발하고 있다. 거기다가 4대강 개발이라는 또 다른 부동산거품이 이어지고 있고, 실물경제를 반영하는 실업률은 나아질 기미가 없다.

밀물처럼 들어온 외국인 자금 50조는 언제 썰물처럼 빠질지 모르고, 실질적 국가부채는 1439조 사상최대라는 이명박 정부. 아무튼 경제폭풍을 앞둔 고요한 상황이라고 말해도 될 것 같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10월6일 아랍과 중국 소식통들에게서 확인한 바에 따르면 중국, 러시아, 일본, 프랑스와 아랍 국가들이 석유 거래 결제에서 달러 대신 쓰일 통화바스켓을 추진 중' 이라고 보도했다.

이 보도 하나로 모든 경제신문들이 세계통화로 사용되고 있는 달러화 지위 논란에 대해 많은 기사를 썼다. 계속 가치가 떨어지는 달러화 영향으로 금값이 치솟고, 석유, 식량등 원자재 가격상승 압박은 심해질 것 같다. (미국 국채를 구입해 왔던 여유 자본들은 달러가치 하락으로 금이나 석유, 식량등 원자재를 사재기할 가능성이 많다)

G-20(세계20개국 금융정상회의)회원국 중 유일하게 호주가 6일 금리인상을 단행했다. G-20은 세계적인 경제 불황을 극복하기위해 저금리, 통화확대정책을 실시하기로 동의했지만 호주는 그 반대로 나가고 있다.

달러화 약세와 미국 금융자본의 음모론



금리가 높은 지역으로 흘러가는 자금 속성상 여러 나라들이 이제 고민에 빠지고 있는 것 같다.(세계 잉여자금을 자국으로 유치하기 위해) 금리를 올리느냐? 마느냐? 그러나 우리나라의 경우 부동산 주택구입, 주식투자 등을 위해 무리하게 빚을 진 사람들이 많아 금리인상은 큰 위험이다. 빚 이자를 감당하지 못해 파산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무한정 저 금리 정책을 이어간다면 물가는 크게 오르면서 더욱 큰 거품경제를 만들 수 있다. 아무튼 힘겨운 상황이다.

달러화 약세->석유,식량,원자재값상승->수입물가급등->구매력감소->기업투자및고용감소->실업률증가->자산가치 하락->금융부실증가->금융위기->기득권금융세력 헐값에 기존 자산 구입(양털깍기, 음모론)

이런 모습으로 '음모론'이 설명될 수 있을 것 같다. 작년 미국발 경제위기를 불러왔던 파생금융 상품들은 아직도 활개치고 판매되고 있다. 금융불안을 유발하는 경제폭탄들이 유럽, 미국, 장기적으로 중국까지 도사리고 있다.

현재시기 빚을 내어 주식이나 부동산을 구입하다가는 영락없이 '양털깍기' 당하기 십상이다.(예상치 못한 금리변동으로 귀중한 재산을 헐값에 경매당할 수 있다) 우리국민 하나하나가 정부정책을 세밀히 바라볼 때다. 정부경제정책에 대한 국민 공동의 요구를 만들어내고 목소리를 낼 때 경제서민이 살아갈 수 있다. 우리주권은 우리 스스로 지켜야 한다.
[프린트 하기]  [내용 복사] 
다음 글 살다보면
이전 글 돈 버는 법
 
 
239   살다보면 따뜻한 가슴이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porky 2010-08-19 20 0
238   당신은 누군가의 네잎 클로버였던 적이 있나요? porky 2010-08-16 23 0
237   "언제 까지나... ...기다리겠어요 ♪♬" secret-porky 2010-08-05 27 0
236   기억위로 세월이 덮이면 always porky 2010-07-27 33 0
235   거기까지가 아름다움입니다 porky 2010-06-25 52 0
234   나이가 들면서... joyporky 2010-05-25 96 0
233   施罰勞馬 최고의 아부녀 2010-04-03 118 0
232   군고구마와 삶은 달걀 porky 2010-03-25 135 1
231   살다보면 porky 2010-02-11 150 2
  화폐전쟁 꿀꿀이 2010-01-30 151 0
229   돈 버는 법 porky 2009-12-29 169 0
228    Do it...Done / DID로 세상을 이겨라 > porky 2009-12-23 156 0
227   < 영웅 고선지 > HeroPorky 2009-09-22 207 0
226    (메이저리그 경영학 > MajorPorky 2009-09-22 196 0
225   가슴 따뜻한 얘기-펌글 porky 2009-08-20 225 0
 
  1 2 3 4 5 6 7 8 9 10   
이름으로 검색
쪽지 보내기
이메일 보내기